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서원구, 여가활동으로 끈끈해지는 동료애

직장동호회 6개 운영
기타동호회 강사 위촉 등 매주 2회 연습

  • 웹출고시간2016.06.02 16:33:19
  • 최종수정2016.06.02 16:33:19

서원구 기타동호회 회원들이 퇴근 후 기타교습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직원들이 동료들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끈끈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서원구에는 헬스, 요가, 탁구, 등산, 골프, 기타 등 모두 6개 직장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기타동호회는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타동호회는 지난달 우정덕씨를 강사로 위촉하고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구청 2층 소담에서 기타교습을 받고 있다.

기타 치는 회원들의 실력은 수준은 천차만별이지만 기타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기타동호회 회원들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가 생겨서 좋다. 매주 월요일·수요일이 기다려 진다"고 입을 모았다.

서원구 관계자는 "옛 청주·청원 통합 후 직원들의 화합과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탁구교실 강사을 위촉하는 등 체계적인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