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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2 16:03:28
  • 최종수정2016.06.02 16:03:28
[충북일보] 2일 전국서 일제히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충북에선 1만5천565명(재학생 1만4천892명, 졸업생 673명)이 응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5지선다형으로 출제돼 올해 수능(11월17일)과 동일한 과목으로 치러졌다.

올해 수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데 맞춰 시험과목이 바뀐 게 특징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9월 두 차례 공식모의평가 중 첫 번째다.

성적표는 평가원이 수능시험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3일 오전 9시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이날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됐고, 도내에선 고1은 57개 학교 1만3천836명, 고2는 59개 학교 1만3천295명이 응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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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