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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현충시설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충주시 충혼탑, 월남참전기념탑, 6.25 참전기념 등에서 잡초 제거, 휴지 줍기 등

  • 웹출고시간2016.06.02 16:19:22
  • 최종수정2016.06.02 16:19:22

충주보호관찰소는 제 61회 현충일을 맞아 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을 투입, 충주지역 현충시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는 제 61회 현충일을 맞아 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을 투입, 현충시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시 관내의 충혼탑, 월남참전기념탑, 6.25 참전기념 등 현충시설에서 보호관찰소 직원과 함께 잡초 제거, 휴지 줍기 등의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들어 충주보호관찰소는 18회기에 걸쳐 168명의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 충주시와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의 가정과 장애시설을 방문해 청소, 빨래, 재활용품 분리수거, 된장 담그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모씨(49·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는 "충주 지역에 현충시설이 많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충혼탑 주변을 청소하고 잔디 틈새로 웃자란 풀을 뽑으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고마움을 현충일만이 아니라 늘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경 소장은 "법무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충주시 관내의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를 하게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 한해에도 충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충주·음성지역의 소외계층, 장애시설 등에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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