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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소리에 내토시장이 들썩

4인의 색소포니스트와 가수 조재권 합동 공연

  • 웹출고시간2016.06.02 16:47:09
  • 최종수정2016.06.02 16:47:09
[충북일보=제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열고 있는 제천 내토전통시장에서 매력적인 색소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내토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4인의 색소포니스트와 가수 조재권 합동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청풍연가'를 부른 가수 조재권과 제천을 대표하는 색소폰연주자 4명(김영걸, 박문식, 박동준, 김영구)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며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된다.

본 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당일 내토전통시장에서 1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 다육식물 심기와 봉제소품 만들기(1인 1점, 택일) 체험행사도 함께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랫폼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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