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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청소년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 모집

15일까지 12세대 모집, 호스트 가정자녀 일본 연수단원 우선 선발

  • 웹출고시간2016.06.02 10:52:32
  • 최종수정2016.06.02 10:52: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8월 4~8일까지 진행하는 국제교류도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충주연수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공개 모집한다.

일본 무사시노시에서 충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여학생 12명(중 3, 고9)으로, 이번 모집대상은 12세대이다.

공고일인 2016년 5월30일 현재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 가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여학생)를 두고 있으며, 게스트 청소년에게 숙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며,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j100.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 기획감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overp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신청서를 기초로 자격요건에 따라 참여 가정을 엄선할 계획이다.

게스트 청소년과 성별, 학년 등 1대1 매칭이 가능한 가정과 가족 중 1인 이상이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연수는 일정 중 2박3일간 생활문화체험(홈스테이)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해 취소됐고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올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의 청소년을 내년 무사시노시에 파견할 연수단원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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