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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2 09:37:43
  • 최종수정2016.06.02 09:37:43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주요 피해는 강풍, 침수에 의한 축사시설 파손,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주는 피해 등이다.

도는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지원제도(농가당 400만원)를 휴대폰 문자서비스, 전광판 광고 등을 이용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했을 때 관할 시·군(읍·면·동)의 상황파악 및 연락체계 유지 등 근무태세를 강화한다.

도는 노후화된 축산시설의 경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 및 보수를 사전에 실시, 시설파손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나친 고온기가 지속될 때에는 가축의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부진, 증체율, 생산성 저하, 심각한 경우 폐사로 이어진다"며 "그늘막 설치, 축사 내 환풍기 설치, 주기적으로 시원한 물과 함께 비타민·전해질을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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