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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9:08:20
  • 최종수정2016.06.01 20:17:41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협약식’이 1일 충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이 협약식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모델로 구축된다.

충북도는 1일 오전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교육 분야 연계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그동안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있었으나 중앙·지방정부, 이전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약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분야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교육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산학연관 공동연구 지원 △인적·물적 교류 지원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인재육성 발굴 및 지원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범 정부차원의 협력 도모 등이다.

세부추진과제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 운영 △대학원 계약학과 운영 △숲 체험 교육원 조성 △글로벌 교육연수타운 조성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관 신설운영 △충북혁신도시 교육포럼 운영 등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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