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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중앙시장에 혁신바람… '청년몰' 조성된다

중소기업청 지정 청년몰 조성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6.06.01 11:44:59
  • 최종수정2016.06.01 11:44:59

제천 중앙시장이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중앙시장에는 지난해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FULL제천몰'의 12개 점포가 먼저 입점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청FULL제천몰 운영 모습.

[충북일보=제천] 제천 중앙시장이 지난 3월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이후 또 다시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쇼핑·놀이가 융합된 청년몰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시장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년몰당 최대 15억원이 지원되며 지원분야는 점포철거부터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동공간 조성, 홍보 마케팅 등이다.

현재 중앙시장에는 2015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FULL제천몰'의 12개 점포가 먼저 입점해 있는 터라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의 선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으로 25개 점포가 추가입점하게 될 경우 청년점포수 37개를 확보해 전주청년몰 등 타 선진 청년몰과 비교 시에도 손색이 없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주 경제과장은 "현재 중앙시장은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2015년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에 이어 청년몰 조성사업을 잇는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연계로 명실 공히 제천을 대표하는 젊음이 약동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김진홍 번영회장 역시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의 선정은 희망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청년들이 앞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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