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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다문화가정 이동검진 실시

마음열고 맞잡은 손, 밝아지는 우리사회

  • 웹출고시간2016.06.01 10:47:34
  • 최종수정2016.06.01 10:47: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과 질환 검진과 흉부 X-선을 통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대한결핵협회(충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옥천읍 중앙로 126, 다목적회관 2층)에서 이동검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센복지협회에서는 피부과와 혈액 검사를 결핵협회에서는 X-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실시했다.

또, 이날 보건소 4개 팀이 혈압·혈당 체크, 구강상담, 간염검사, 심폐소생술 영상교육 및 적기 예방접종 상담, 모자건강분야(출산, 영양, 20~30대 주부건강검진), 체질량검사와 골밀도 측정 등 종합적인 건강 검진도 병행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제3군 감염병인 한센병 검진과 함께 다문화 여성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검사결과 질병 의심자나 발병자가 나올 경우 해당 병원과 연계해 치료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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