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전국 축제로"

이승훈 청주시장, 월간업무보고회서 주문

  • 웹출고시간2016.05.30 16:30:47
  • 최종수정2016.05.30 18:58:45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30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관람객 6만5천명 방문, 매출 1억6천만원으로 성황리에 끝났다"며 "호응이 좋았던 항목은 좀 더 보완해 다음해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대동종약원과 협력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행궁을 짓고 123일간 초정에 머물면서 질병을 치유하고 한글을 창제했던 역사적 사실과 세계광천학회가 선정한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의 하나인 초정약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세종대왕의 꿈 #생생지락(生生之樂) 초정에 담다'를 주제로 지난 27~29일 3일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시장은 가정의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농촌일손돕기 등 관련 직원들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점검 등을 주문했다.

그는 "청주시가 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는데 통합 후 최초의 대통령상이면서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초의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업무평가와 공모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해 청주시의 명예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주 청주지역 농특산품 6개 업체가 중국 우한시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출의 물꼬를 튼 것을 잘 활용하자"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