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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30일 '전통시장 한마당'

옥천상가상인회, 활기찬 전통시장 구경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6.05.27 10:25:20
  • 최종수정2016.05.27 10:25:20

옥천전통시장 살리기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소고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옥천상가상인회가 마련한 '전통시장 한마당'이 30일 옥천종합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첫 마당인 이날은 국악한마당, 주민과 소통하는 레크리에이션, 캐리컬쳐, 핀볼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당첨된 손님들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상인들의 소득도 증대시키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려 중·대형 마트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다시 찾고 싶은 향수의 전통시장으로 키우고자, 올해는 4턴200만 원의 예산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의 '전통시장 한마당'을 3년간 개최 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혼례, 마당놀이, 판소리, 사물놀이 등 전통공연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7080향수공연 △떡메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참여형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행사내용을 평가해 다음 달 행사는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 하겠다" 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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