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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7:08:35
  • 최종수정2016.05.26 17:08:3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6일 논평을 내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해도 너무 한다"고 공박했다.

도당은 "새누리당 소속 청주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금천동 소공원에 설치된 정자를 크레인까지 동원해 지붕을 뜯고 옮기려다 주민들의 제지로 무산됐다"며 "시의원이 청주시의 재산인 공공 시설물을 허가도 없이 마음대로 철거하는 황당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앞서 다른 새누리당 청주시의원은 공무원에게 외유성 여행경비를 건넨 한 단체가 청주시의 보조금 수억 원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있다"며 "또 다른 새누리당 청주시의원은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횡령해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할 장학금을 떼어먹고, 자신이 대표로 있던 도로포장 건설회사 임·직원과 거래처 관계자들의 해외원정 성매매 의혹이 경찰 수사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며 "도대체 누가 이들을 공천했는지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유권자인 청주시민께 사죄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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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