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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4:32:25
  • 최종수정2016.05.26 14:32:25

2016년 4월 전국 시도 별 인구 순이동률.

ⓒ 통계청
[충북일보=세종] 올해 들어 3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신생아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세종시는 순유입 인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은 올해 1분기(1~3월) 전국 인구 동향 및 4월 이동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출생아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11만2천600명을 기록했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ㆍ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거나, 정체 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세종시는 이 기간 900명이 출생, 작년 같은 기간(600명)보다 300명(50%) 늘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세종시는 젊은 부부 유입 인구가 많기도 하지만, 시가 지난해부터 첫째 아이 출산 장려금을 3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3배 올린 것도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월 국내 이동자 수는 56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1%(8만5천명) 줄었다. 특히 세종은 4천349명이 전입하고 2천535명이 전출,순이동자(전입-전출) 수가 1천814명으로 ,작년 같은 달(3천617명)의 약 절반에 불과했다. 올해 세종 신도시 지역 입주 아파트가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게 주요인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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