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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1:29:22
  • 최종수정2016.05.26 11:29:22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첫 출전한 바텐더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2016년 1883 Maison Routin 바텐더 챔피언십'대회 결선에서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한국식음료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학교 재학생들이 대거 출전해 칵테일 제조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이 바텐더로서의 전문기능을 습득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지난 5월 1일 서울 역삼동의 센트로톡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만 총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출전한 선수들 중 오직 15명만 진출한 결선에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3학년 김다혜(21·여)·1학년 최은현(19·여)·1학년 강우현(19·남) 군 등이 진출해 참가자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다혜 양은 영동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과 우리나라 전통주인 '화요 41'을 기주로 사용하고 장미시럽을 넣은 칵테일인 'Rosmile(로즈마일)'이라는 칵테일을 멋지게 만들어 내어 심사위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유병호 교수는 "첫 출전한 바텐더 대회에서 학생들이 밤을 새면서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와인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양조과정까지 교육하는 유일한 대학으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소믈리에(와인), 바리스타(커피), 칵테일조주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 취업 할 수 있는 유망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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