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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1:30:29
  • 최종수정2016.05.26 11:30: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 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로 인한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오는 31일까지 위생관리 취약분야 점검 및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취약분야 위생점검은 식육판매업 5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작업장 내부 온도관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보관 여부, 냉장·냉동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하절기 부패·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 발색제 등 식품첨가물을 기준량 이상으로 사용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 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 점검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 판매 업소에 대한 군 자체 위생 점검 시 단속위주의 점검보다는 행정제도 안내로 업소 자체적인 축산물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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