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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천관내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천천히 움직이지만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열전

  • 웹출고시간2016.05.26 16:28:00
  • 최종수정2016.05.26 16:28: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관내 지역농협이 공동 주관하고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제천단양축협이 후원하는 제11회 제천관내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6일 원로조합원과 임직원 250명 등이 참여해 제천시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역농협과 중앙회, 농협인간 상호 소통과 상생과 상호 이해증진의 전기를 마련하고 원로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경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제천관내 농협 소속 원로조합원 각각 2팀씩 모두 10개팀과 임직원이 참가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대회에 참여한 한 원로조합원은 "이번 대회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지나 이제 20회를 향해 달려가는 11회째를 맞고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20회 대회에도 참여해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남제천농협 김기선 조합장은 "대회에 참가하신 원로조합원, 임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고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서로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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