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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거리에서 직접 상담

  • 웹출고시간2016.05.25 17:41:52
  • 최종수정2016.05.25 17:41:52

청주지역 8개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5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2016년 상반기 전국동시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상담은 부모와의 불화·방임 등으로 가출 청소년과 거리배회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뤄졌다.

거리상담에는 청주시 소재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에서 전문상담사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위기청소년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심리검사(MBTI검사, 지문인식검사, 진로심리검사, 도형심리검사, 고위험군위기스크리밍 검사), 의료상담(인바디, 니코틴 측정검사, 혈압측정), 체험활동(다트, 파라핀), 먹거리 제공 (희망밥차, 간식)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제공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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