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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용산일반산업단지 공동사업 협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음성군 출자로 2022년 준공 목표 추진

  • 웹출고시간2016.05.25 14:40:45
  • 최종수정2016.05.25 14:41:01

25일 음성군청에서 용산일반산업단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현대엔지니어링, 크레이, 교보증권, 음성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군청에서 현대엔지니어링(주), ㈜크레이, 교보증권(주)가 참여하는 용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사업 협약식을 갖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음성읍 지역민의 숙원이자 수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용산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22년 준공 목표로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약 8만㎡(26.7만평) 규모로 조성될 용산일반산업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교보증권이 사업자금 조달에 관한 금융주관과 음성군이 출자를 통해 공동 참여하는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용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천보부산업단지 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해 부족한 주거시설도 확보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등 후속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파트너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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