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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면 덕촌리,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 명예이장 위촉

NH농협캐피탈 8년 자매결연 결실로 명예이장 위촉

  • 웹출고시간2016.05.25 13:33:40
  • 최종수정2016.05.25 13:33:40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는 25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와 임직원을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하고 교류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충북일보=단양] "8년간 정을 쌓은 자매결연에 이은 명예이장과 주민 위촉으로 마을과 더욱 친근해졌어요."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는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해온 NH농협캐피탈 임직원을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해 마을과의 관계를 더욱 성숙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NH농협단양군지부는 25일 대강면 덕촌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와 직원을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덕촌리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된 NH농협캐피탈 임직원 38명은 마을의 특산물인 사과 재배농장을 찾아 열매 솎아주기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8년 동안 덕촌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일손돕기행사를 펼쳐 왔으며 가을에는 서울 본사 앞에서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주는 장터를 열어 호평을 받아왔다.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는 "명예이장과 주민이 되면서 마을의 관심사가 우리 모두의 일이 된 느낌"이라며 "마을주민으로서 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락 덕촌리 이장은 "지난 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마을을 찾아와 일손을 돕고 농산물도 팔아줘 많은 도움을 줬는데 명예이장과 주민이 됐으니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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