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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4 14:23:04
  • 최종수정2016.05.24 20:03:35
[충북일보] 충북이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3년 연속 교욱분야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24일 배포한 '2016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 분야의 전국 평균 점수는 48.7점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 2015년과 비교하면 2.1점 향상한 것으로 지역 간 격차가 다소 완화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우수' 지역에 포함된 곳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제주 등이다.

반면, '분발'이 필요한 지역은 전북, 전남, 경북 등 3곳이다.
교육 분야는 전국 평균점수가 65.1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결과에 비해 1.88점이 하락한 것으로 최근 4년 연속 하락하고 있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교육 분야 '우수' 지역은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경남 등이다.

'분발'이 필요한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이다.

특히 울산, 경남은 최근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고, 충북과 세종도 3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됐다.

하지만, 서울은 4년 연속 '분발'등급에 포함돼 장애인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17개 시·도청 및 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서 자료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복지 분야는 소득 및 경제활동지원, 보건 및 자립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문화여가 및 정보접근 지원, 복지행정 및 예산지원 등의 5개영역 40개 지표를 조사했다.

이어 교육 분야는 10개의 지표를 활동하여 분석했다.

조사결과는 17개 시·도의 복지와 교육 분야를 우수, 양호, 보통, 분발 등 나눠 평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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