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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복합기능형 단양군보건소 준공

주민들 크고 작은 불편 이제는 해소

  • 웹출고시간2016.05.24 13:37:05
  • 최종수정2016.05.24 13:37:1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84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단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치유와 힐링의 명품 쉼터를 제공하는 복합기능을 갖추고 이달 말 준공한다.

단양읍 상진리 일원(구 군부대자리)에 대지면적 6천6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전국 설계공모에 의해 지난해 1월에 착공해 단양을 상징하는 도담삼봉과 남한강의 모형으로 마무리 건립 중이다.

신단양 이주와 함께 건립된 군 보건소는 올해로 31년째로 건물 노후화로 진료, 사무,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겪었다.

새로 선보일 군 보건소는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안과진료실, 영상의학실, 임상검사실, 감염병관리실, 통합건강상담실, 방문건강관리실, 모자보건실, 체력진단실, 정신건강증진센터,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건강사랑방 등과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백세 건강시대를 향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안과진료, 건강검진, 이동산부인과 운영, 치유 명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에게 1차 진료와 보건사업과 치유와 힐링의 쉼터역할을 톡톡히 하며 '건강 주고 기쁨 주는' 새로운 비전의 보건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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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