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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3 17:41:51
  • 최종수정2016.05.23 17:41:51
[충북일보=청주] 청주 현도정보고 이늘푸름(3년·사진)양이 '2016년 한국가스안전공사 7급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양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시험에서 서류전형, NCS 인·적성 검사, 실무자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양은 내달 1일부터 4주간 기초 소양 교육을 거쳐 행정사무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5개월 인턴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양은 "그동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합격이 가능했다"며 "지난해 KB국민은행에 입사한 선배들을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현도정보고는 중부권 유일 '문화콘텐츠 특성화고등학교'로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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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