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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3 09:35:18
  • 최종수정2016.05.23 10:00: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이 건강한 옥천 만들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민들의 흡연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등이 낮게 나왔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강행태에 대한 주요조사 결과 △현재 흡연율 19.5 →18.7% △걷기 실천율 30.5→31.7% △비만율 25.4→24.1% △저염선호 40.3 →44% △스트레스 인지율 29.3→24.4% △우울감 경험률 12.6→9.2% 등 개선된 지표가 많이 보였다.

특히, 남자현재흡연율은 36.1%를 보여 전국 42.3%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으며, 충북도에서 가장 낮은 흡연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예방접종 분야에서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50.9%로 전국 중앙값 34.8%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삶의 질 분야의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도 전년도 35.3%보다 3.3%높은 38.6%를 보였다.

다만, 고위험음주율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23.2%로 나타나 이 영역에 대한 군민들의 건강관리가 더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8.31~11.8일 까지 만19세 이상 군민 82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및 보건분야 19개 영역 198문항에 대해 표본가구를 1대1로 면접 조사한 결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더욱 건강한 옥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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