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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반기문 UN 사무총장, 25일 방한 일정 확정

5박 6일 간 한국~일본~한국 순회 방문
27~28일 가족과 식사 등 개인일정 소화

  • 웹출고시간2016.05.18 14:48:52
  • 최종수정2016.05.18 20:34:32
[충북일보] 충북 음성 출신의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외교보는 18일 "반 총장은 오는 25일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5박6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먼저 오는 25일 제주에 도착해 곧바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11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반 총장은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총장은 제주에서 이틀 간 머물면서 통일부 장관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과 함께 황교안 국무총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반 총장은 이어 오는 26일 일본으로 넘어가 27일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 참석 후 27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반 총장은 28일까지 개인 일정을 갖게 된다.

반 총장은 오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오후에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NGO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식 기조연설,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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