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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 이웃과 정 나누는 '공동체 문화' 조성

'아이러브 서원' 4대 중점과제 추진
블로그 운영 등 쌍방향 소통행정 나서

  • 웹출고시간2016.05.16 16:09:58
  • 최종수정2016.05.16 16:10:01

청주 아이자람터 원생들이 지난 13일 서원구 모충동주민센터 옥상에 마련된 정나눔 텃밭을 견학하고 있다.

ⓒ 모충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가 이웃간 정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사랑시민의식 운동인 '아이러브 서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주민과 쌍방향 소통 행정을 실현시키고 있다.

아이러브 서원 운동은 △따뜻한 도시(情) △아이가 행복한 도시(幸) △쾌적한 도시(淸) △즐거운 도시(樂) 4대 중점추진과제와 16개 세부추진시책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하루평균 1천여 명이 방문하는 서원구 블로그인 '알콩달콩 서원이네(http://blog.naver.com/seowonblog)'는 주민과 주민간, 주민과 구청(주민센터)간 양방향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운영된 블로그 누적방문객은 16일 오후 2시 기준 10만4천여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활발한 블로그 운영에는 주민 22명으로 구성된 '서원구 1기 시민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이 크다. 이들이 위촉된 후 방문자는 500명 수준에서 1천명 수준으로 늘었다.

이밖에 이웃간 인사하기 운동, 한부모·조손 25가족 생일 케이크 전달, 11개 면·동 주민센터 포토존 설치,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시네마 운영, 주민들이 공동으로 가꾸는 정나눔 텃밭 30개소 운영, 읍면동별 11개 탁구교실 리그전, 구청 순회 전시·동주민센터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아이러브 서원' 시민운동을 추진함으로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생명이 숨쉬는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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