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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 네이밍 공모

  • 웹출고시간2016.05.13 17:16:02
  • 최종수정2016.05.13 17:16:02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6월 중순 내부 심사를 거쳐 6월15일 최종 선정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연령, 지역 등 제한이 없다.

'우회탐방로 조성의 의미와 목적을 전달할 수 있고,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이 담겨진 명칭 등'의 공모 주제를 내걸고 있다.

응모신청서는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 및 예약통합시스템 (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sinsun38@knps.or.kr) 팩스, 방문접수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1등에서 3등까지 다양한 문화상품권이 제공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하면 된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 ~ 세심정 2.35㎞ 구간을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탐방객 전용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차량과 탐방객 혼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등을 해소하고 1.2㎞ 구간 무장애 탐방로와 생태, 문화 복합 탐방서비스 공간을 만들어 탐방객들을 위한 생태휴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법주사 ~ 세심정 우회탐방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생태와 휴양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국립공원 탐방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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