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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16:01:59
  • 최종수정2016.05.12 16:01:59
[충북일보] 충북도와 옥천군,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개발공사는 의료기기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 보상사업소를 개설하고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중 사업지구 주민이 참석하는 보상 설명회를 연 뒤 다음 달 보상물건 조사에 이어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9월 감정평가를 거쳐 협의 보상에 나선 뒤 올해 중으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옥천 제2의료기기 산단은 오는 2019년까지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가풍리·구일리 35만2천㎡ 부지에 조성된다.

산단에는 바이오 식품과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1천528명의 고용창출과 541억원의 지역총생산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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