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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15:31:19
  • 최종수정2016.05.12 15:31:24

임각수 괴산군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군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 군수는 12일 오후에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한 위생·친절교육 자리에서 '일반음식점(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 군수는 "남을 따라가면 절대 1등을 괴산군수못한다"며,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엉뚱한 생각(역발상)을 통해 도전하는 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블루오션도 3~5년 이상 못 가는 무한경쟁시대에 혁신을 위해선 빠른 속도가 필요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 것과 혼자 살기보다는 함께 협동하여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해마다 150여만명이 찾는 산막이옛길 조성, 연 20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인 국립 호국원 조성, 바다가 없는 내륙에 역발상을 통해 괴산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산식품 산업 거점단지 조성, 부존자원을 적극발굴하여 힐링의 명소로 만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연간 교육생이 2천6백명이 되는 학군교 유치등 관례를 깬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괴산군은 관광객 증가 등 커다란 환경 변화를 맞고 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일반음식점(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시설투자와 맛, 청결, 친절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생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은 군수님 특강 후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식품위생법 해설, 소방안전관리교육, 친절·청결교육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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