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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민방공 대피훈련

오후 2시부터 20분간 청주 전역

  • 웹출고시간2016.05.12 14:30:43
  • 최종수정2016.05.12 14:30: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청주 전역에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401차 민방위의 날'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도발상황에서 국민보호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이동 주민에 대한 대피훈련,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훈련일인 16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대피를 해야 하며 교통은 통제된다.

경보발령 순서는 공습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경보해제 순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훈련을 위해 공무원, 경찰, 유관 기관단체, 민방위대원등을 유도요원으로 배치해 이동 중인 차량을 갓길·한쪽 차선으로 정차 유도하고 이동 중인 주민은 대피를 유도한다.

경보 해제 시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인 교통체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시는 총력을 기울여 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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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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