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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 달래강모임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석종사,창룡사 등
취약계층 후원

  • 웹출고시간2016.05.12 15:03:58
  • 최종수정2016.05.12 15:04:04
[충북일보=충주] 촛불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충주지역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4시 취약계층 아동 6명에게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4시 취약계층 아동 6명에게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임장규 위원장은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해 학용품이나 책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래강모임에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달천동복지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달천동에서 수 년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달래강모임에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달천동복지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달래강모임은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돕기를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1998년경에 결성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제는 회원 모두가 70대 전후의 노인들로, 그동안 평상시 모임 때마다 기금을 적립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이영오 회장은 "금액은 적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의 마음들이 너울처럼 번져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지회장 현옥련)는 지난 4월 개최한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2일 현금 100만원을 살미면 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지회장 현옥련)는 지난 4월 개최한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2일 현금 100만원을 살미면 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석종사(회주 혜국스님)는 매월 호암직동 주민센터에 쌀 40kg들이 5포씩을 기탁하고 있다.

변함없는 이웃사랑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하는 전통사찰도 있다.

석종사(회주 혜국스님)는 매월 호암직동 주민센터에 쌀 40kg들이 5포씩을 기탁했다.

창룡사(주지 일능스님)는 지난 7일 주지스님 취임식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kg들이 30포를 호암직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창룡사(주지 일능스님)는 지난 7일 주지스님 취임식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kg들이 30포를 호암직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충주시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및 제5산업단지 조성 기공식 축하 쌀 화환으로 받은 쌀 310kg을 12일 관내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충주시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및 제5산업단지 조성 기공식 축하 쌀 화환으로 받은 쌀 310kg을 12일 관내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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