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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비타민C 풍부한 파프리카, 이제 세종시에서도 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연동면 두레농장서 7월부터 수확 예정

  • 웹출고시간2016.05.11 17:42:25
  • 최종수정2016.05.11 17:47:29

색깔이 아름답고 비타민C가 풍부한 '슈퍼 컬러푸드(Super Color Food)' 파프리카가 올해부터 세종시에서도 생산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충북일보=세종] 색깔이 아름답고 비타민C가 풍부한 '슈퍼 컬러푸드(Super Color Food)' 파프리카가 올해부터 세종시에서도 생산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동면 두레농장 비닐하우스 2천480㎡에 지난 10일 매그니피코(빨강), 일글레샤(노랑), 오렌지글로리(주황) 등 파프리카 모종 7천400 포기를 심었다"며 "오는 7월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측은 생산에 투입되는 인력은 모두 주민을 활용,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수확물은 시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급,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동원,연동면 두레농장 비닐하우스 2천480㎡에 지난 10일 파프리카 모종 7천400 포기를 심었다. 세종시내에서는 처음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오는 7월부터 수확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센터가 만든 두레농장에는 스마트폰으로 온·습도와 이산화탄소(CO2) 농도 등을 조절하고, 원격으로 창문을 여닫거나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등의 첨단 영농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추진팀 최병인 부장은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파프리카 재배를 성공시켜 농가에 널리 보급,주민 소득을 높이고 시민들의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파프리카(Paprika): 가지과에 속하는 채소(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다. 색깔이 다양하고 화려한 데다 비타민C가 풍부,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은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재배에는 고온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 재배는 춥지 않은 남부지방이나 난방이 되는 실내에서만 가능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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