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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충주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확대, 양육부담 경감
올 1월부터 둘째아 180만원, 셋째아 이상 34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5.09 10:52:57
  • 최종수정2016.05.09 10:53: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처하고 출산 분위기 조성 및 출산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120만원, 셋째아 이상 240만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출산장려금 확대에 따라 앞으로는 둘째아 180만원, 셋째아 이상 3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5월부터 출산장려금의 확대를 본격 시행하며, 2016년 1~4월 사이 출산한 아이에 대하여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출산장려금 외에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축하금을 비롯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즐거운 출산준비 교실, 임신부 철분제ㆍ엽산제 지원, 미숙아 등록관리,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청각검사, 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등으로 출산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정난숙 모자보건팀장은 "출산장려금 확대 시행을 통해 결혼적령기 젊은 부부의 지역이탈을 막고, 경제적인 도움으로 예산투입 대비 출산장려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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