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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새단장 관심 집중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고객 몰이

  • 웹출고시간2016.05.04 10:44:15
  • 최종수정2016.05.04 10:44:15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쏘가리조형물 투광과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서·파충류 등 아쿠아리움 전시수조 26개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했다.(새단장한 아쿠아리움을 직접 돌아보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했다.

새로 선보일 볼거리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쏘가리조형물 투광과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서·파충류 등 아쿠아리움 전시수조 26개도 확충했다.

특히 146.51㎡(수조 2개) 규모의 수달전시관은 현재 2마리의 수달을 사육하고 있으며 데크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춘 민물고기 야외축양장은 철갑상어,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을 전시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70개의 수조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20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80t 규모의 대형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도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명이 입장해 약 55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는 등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올해도 지난달 24일 기준 약 7만3천명 입장에 약 3억8천만원 수입을 올리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대비해 입장객이 12.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새단장한 아쿠아리움의 홍보를 위해 오는 10일 단양군 공직자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과 단양군 의회, 주민 대표자, 다누리 아쿠아리움 협약기관(업체) 임직원 등의 무료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양군 홈페이지, 단양누리 밴드·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함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여행사, 학교 등에 홍보물을 발송할 방침이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연휴인 오는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다누리센터 내 다른 시설의 개장시간 및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420-2951~5)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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