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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6:53:05
  • 최종수정2016.05.03 16:53:05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보은군무료급식소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 나눔 어버이날 감사행사'를 실시한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올해부터 보은군무료급식소와 연계해 매주 수요일을 '한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효도 무료급식'의 날로 지정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군무료급식소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매주 임직원봉사단 10여명이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주방청소 등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감사행사에서 한화보은사업장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보은지역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임직원봉사단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정성이 담긴 특별식 상차림은 물론 노인들과 말벗이 되어주는 등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 봉사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은 관내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원예활동, 우울증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인들을 돕고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은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멀리'의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정정모 사업장장은 "한화 보은사업장이 지역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화 보은사업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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