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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6:08:33
  • 최종수정2016.05.03 16:08:43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일 오후 괴산군을 방문, 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사는 "우리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하는 등 충북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는 괴산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지사는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증가율 전국 1위 △금년 1분기 청년실업률 전국 최저 △고용률 전국 2위, 기업경기전망지수 3위 △ 청주공항 금년 1분기 이용객 지난해 대비 32% 증가, 오송역 하루 이용객 호남선 개통 이전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농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유기농 관련 생산·가공·유통·연구·체험 등 종합시스템을 구축하는 6차산업화로 괴산군을 '끊임없이 발전하는 괴산'으로 변화시키고,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 실현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괴산군, 대한노인회,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기업경영인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도민과의 대화 전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에게 △산막이옛길 데크 정비사업 20억원 △청천 어룡뜰 농업용수 확충사업 3억원 △삼풍~은티 간 도로확포장공사 45억원 △사창군도 선형개량공사 10억원 △양곡3생골 소하천정비사업 3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 했다.

한편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를 방문 아이쿱생활협동조합사업연합회, 충북도, 괴산군 간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체결 했다.

이 지사는 단양군(10일), 옥천군(12일), 진천군(23일), 청주시(25일), 충주시(27일), 음성군(31일)에서 도정 설명회를 연 뒤 6월2일 영동군을 끝으로 올해 연두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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