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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여행업계 대표와 조찬간담회

다양한 할인혜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16.05.03 14:02:55
  • 최종수정2016.05.03 14:02:55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3일 2주간의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내 여행업계 대표를 초청해 제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조 요청과 함께 업계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관광 업무관련 공직자와 14명의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호기를 맞은 시점에 민·관이 손을 잡고 협력할 때 제천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발 다가설 수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제천시는 여행주간을 맞아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50% 할인을 비롯해 박달재 자연휴양림 사용료 30% 할인, 민간업체 자율할인 10~ 40% 할인 등의 혜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숙박, 교통, 음식 등 여행경비에 대해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업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적극적인 실행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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