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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1:15:44
  • 최종수정2016.05.03 11:15:4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설사병 미생물제를 개발 3월부터 자돈 설사병 미생물제를 시험 보급하고 있다.

군은 2015년 1월부터 사료혼합형 고형미생물제를 보급, 1년 동안 16.4t의 미생물을 양돈, 양계농가 510호에 공급했다.

이는 사료 4만6천282t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 사료효율 향상, 질병 감소, 냄새 저감 등의 효과가 뛰어나 3억3천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종과 축산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복합균(바실러스+유산균+효모균)과 BM활성수, 가스제거 및 환경개선과 고품질 과수 생산에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 냄새제거에 사용하는 질화세균, 친환경 배추 생산을 위한 해충방제용(청벌레) BT균, 광범위 곰팡이성 질병 예방에 이용하는 항진균, 생활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EM균 등을 생산, 농가에 보급 하고 있다.

설사병 예방 미생물 및 유용미생물은 괴산군민(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용방법은 유기농미생물배양실에서 간단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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