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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선포식

장애아동에 촉각·녹음도서 등 담긴 특별꾸러미 전달

  • 웹출고시간2016.05.01 15:10:03
  • 최종수정2016.05.01 15:10: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송도서관에서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아기를 포함한 200여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선포문을 낭독하고 자원활동가들에게 위촉메달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한 특별꾸러미는 장애아동 대표로 청주맹학교 유치부 임우빈 아동에게 전달했다.

특별꾸러미는 그림책, 촉각도서,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녹음도서, 양말인형이 담겨져 있다.

이날 참여한 아기들 모두에게는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가 배부됐고 이 시장은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 '쭈까 쭈까 쑥쑥'을 아기들에게 직접 읽어줬다.

부대행사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그림자극 체험부스,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등이 마련됐고 충청대 유아교육과 풍선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풍선아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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