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8 14:42:37
  • 최종수정2016.04.28 14:44:1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8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과 이동진료반은 김인성(충북의원피부과·청주)피부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 피부과 진료뿐만 아니라 채혈을 통해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 고지혈증검사, 혈당검사, 신장 기능 검사, 빈혈검사 등 일반적인 혈액검사도 병행 실시했다.

군은 다문화가정들이 괴산군민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들에 대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피부과 진료전 보건소와 의료진은 오전에 사회복지시설인 '무지개 마을'을 방문,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진료를 통해 약품을 수령하고 채혈을 했으며, 2주 후 보건소와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받는 계층에 관심을 가져 다 같이 함께 사는 괴산군 실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