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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8 15:24:50
  • 최종수정2016.04.28 15:25:10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충북테크노파크, 이 기관이 처음 생겼을 때는 명칭에 파크가 들어가서 그런지 러브텔 같기도 하고 영 이상하더니, 워낙 많은 일들을 능동적으로 그리고 정열적으로 처리하다보니 이제는 열정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지금까지 윤관식원장, 임종성원장 그리고 현재 남창현원장이 계시다.

모두 나와 페북 친구분들이신데 가장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이 윤원장같다. 일상사부터 최근의 산업 동향까지 따끈따끈한 내용을 잘 올리신다. 오늘은 이 분이 올린 글 중에 미국의 최고 직업에 대해 다룬 글이 있어 이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 했으면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봉, 성장성, 근무환경, 스트레스 정도 등 4가지를 기준으로 200개 직업에 대한 순위를 매긴 결과, 올 해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으로 뽑힌 직업은 데이터 과학자라고 한다.

이는 충분히 예상이 된 것인 데 빅데이터가 전 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 그리고 향후의 성장 가능성도 가장 높고 연봉도 쎈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우리 충북도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작업을 수행했으면 좋을 것 같다.

2위는 통계학자인데 이것 역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함께 그 중요성이 알려진 분야로 여겨진다. 3위는 정보보안 분석가, 4위는 청력분석사 그리고 5위는 초음파 검사자이다.

4위와 5위는 건강과 연계된 직업군 같고, 6위가 수학자인데 이는 모든 산업 및 학문 분야의 씨앗(SEED)에 해당하는 분야로서 마땅히 인정받아야 할 분야로 여겨진다.

역시 연봉도 가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그 성장 전망도 21%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7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8위는 컴퓨터시스템 분석가이다. 결론적으로 말 해 데이터 관련 분야 과학자의 시대가 온 것인데 우리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각 대학 IT 학과의 교과과정 개편부터 시작해서 정부와 지방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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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