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통합체육회 공식 출범

9월 말까지 공동사무국장 체제
사무국은 청주시문화회관에 둥지

  • 웹출고시간2016.04.27 17:56:06
  • 최종수정2016.04.27 18:11:03

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통합체육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초대 청주시통합체육회장인 이승훈 시장, 대의원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진흥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통합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는 27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청주시통합체육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의원 58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당연직인 초대 청주시통합체육회장으로 추대됐다.

청주시체육회 규약 안과 행정감사에 법무법인 청풍의 신숭현 변호사, 회계감사에 김기석 세무사를 선임하는 안, 부회장·이사 등 임원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통합 사무국장은 잔여임기인 오는 9월 말까지 공동사무국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통합 사무국장 체제는 오는 10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 사무국은 상당수 방서동 청주시문화회관(옛 청원군민회관)으로 정했다.

통합체육회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통합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25년간 청주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던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통합을 계기로 청주시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충북,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