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영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주목'

총선·지방선거 영향 …당선자가
당 차원에서 교통정리 가능성
옥천 ·영동군의회 각각 2명 거론

  • 웹출고시간2016.04.27 18:24:39
  • 최종수정2016.04.27 18:25:00
[충북일보] 4.13총선이 끝나면서 옥천·영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옥천군의회는 새누리당 5명(재선 1명, 초선 4명), 더불어민주당 2명(초선), 무소속 1명(재선)이 영동군의회는 새누리당 7명(재선 2명, 초선 5명), 더불어민주당 1명(재선) 등의 의원이 포진돼 있다.

전반기 원구성은 옥천과 영동군의회 모두 새누리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당 의원으로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아직 2개월 정도 남아 있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이지만 본격적인 물밑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누가 나설 것인가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여기에 옥천군의회는 2개의 상임위원회가 있어 원구성에 다소 탄력적일 수 있다.

특히 총선이 끝난 이후여서 국회의원 당선인이 당 차원에서 교통정리를 할 수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더욱이 2018년도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후반기 원구성은 이러저런 이유로 중요해 눈치싸움이 치열 할 것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현재 옥천군의회는 2명이 영동군의회도 2명이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옥천군의회의 경우 더민주당과 무소속의원이 포진돼 이들의 마음결정이 어디로 가느느냐에 따라 원구성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의회주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한 군의원은 "아직은 이른 감은 있지만 원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곧 본격화 될 것"이라며 "그러나 당을 떠나 화합을 위한 의장단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후반기 원구성은 눈치작전이 어느때 보다도 치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