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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 개최

격주 운영으로 찾아가는 행정 실현

  • 웹출고시간2016.04.26 11:18:15
  • 최종수정2016.04.26 11:18:1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매주 목요일 실시하던 간부회의를 격주로 각 읍·면·동 현장에 찾아 실시한다.

시는 시민의 삶의 현장을 방문하고 생생한 주민여론을 직접 수렴해 민선 6기 시정의 역동적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주재 하에 시청 간부공무원, 각 읍·면·동장과 해당 읍·면·동 기관단체의 대표 등 약30명의 인원이 참석해 읍·면·동의 주요현안사업과 주민동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회의에 앞서 각 읍·면·동과 주민·기관단체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접수받아 간부회의의 테마와 핵심 안건을 선정한다.

정해진 테마에 의해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있거나 민생현장의 생생한 시민여론 수렴이 가능한 곳이 있으면 목요일 오전회의 전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

특히 현장방문 이후에는 각 읍·면·동 회의실에서 테마회의를 진행해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읍·면·동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실·과·사업소와 협조해 주민에게 시기적절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28일 청풍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격주로 진행하며 17개 읍·면·동(1읍 7면 9동)의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청풍면 회의에서는 얼마 전 열린 청풍호 벚꽃축제의 발전 방안과 벚꽃축제와 지역경기와의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 시 간부공무원과 주민대표, 한국예총제천시지회장, 문화예술위원회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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