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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 1분기 매출액 3조6천560억원

영업이익 5천620억원(영업이익률 15%)
순이익 4천480억원(순이익률 12%)

  • 웹출고시간2016.04.26 09:13:51
  • 최종수정2016.04.26 19:51:23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26일 2016년 1분기에 매출액 3조6천560억원, 영업이익 5천620억원(영업이익률 15%), 순이익 4천480억원(순이익률 12%)을 기록했다(K-IFRS 기준)고 밝혔다.

관계자는 "메모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 43% 감소했다"며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4천48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PC수요 회복 지연과 서버 및 모바일 D램 수요 둔화로 전 분기 대비 3%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모바일용 제품 수요 둔화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2%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당장 큰 폭의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스마트폰 신제품 및 신규 서버 칩셋 출시에 따른 D램 수요 증가로 점차 수급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기기당 낸드 탑재 용량 증가와 SSD 시장 확대로 긍정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 본격화 될 3D 낸드플래시 생산이 수급에 미칠 영향은 업계의 3D 제품 생산 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20나노 초반급 공정을 컴퓨팅 제품에 이어 모바일 제품으로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10나노급 D램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14나노 전환과 함께 3D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3세대(48단) 제품은 하반기 중에 개발해 양산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 둔화와 업체간 경쟁 심화로 메모리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SK하이닉스만의 DNA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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