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새 명소 비학산~금병산 누리길에서 봄을 즐기세요"

코스 다양한 8.8km의 산책로에 주차장,전망데크,쉼터 등 완비
금강 물줄기 아름다운 인근 '꾀꼬리봉'에도 8월까지 산책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6.04.25 17:52:14
  • 최종수정2016.04.25 18:12:00

세종시가 지난해 10월까지 금남면 비학산~금병산 구간에 만든 총 길이 8.8km의 누리길이 세종시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비학산 누리길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해발 162.5m)~금병산(해발 365.2m) 구간에 조성된 누리길이 세종시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가 지난해 10월까지 금남면 비학산~금병산 구간에 조성한 총 길이 8.8km의 누리길이 세종시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시가 21억7천만원(국비 80% 포함)을 들여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단계에 걸쳐 만든 누리길은 총 길이 8.8km(걸어서 약 3시간 소요·어른 기준)에 이른다.

대부분의 구간이 완만한 누리길에는 쉼터, 전망테크 등 보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세종시가 지난해 10월까지 금남면 비학산~금병산 구간에 조성한 총 길이 8.8km의 누리길이 세종시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누리길 안내판.

ⓒ 세종시청
봄철을 맞은 요즘 이곳에는 각종 야생화와 연산홍 등이 활짝 피어 있다. 비학산 일출봉, 영치리 목교, 바람재 공원, 금병산 정상 등 보행자의 취향이나 신체 조건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금남면 용포리와 신촌리, 바람재공원 등 3곳에는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오는 8월까지 숲길 산책로가 조성될 세종시 금남면 꾀꼬리봉에서 내려다 본 금강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강성규 세종시 도시과장은 "국비 4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까지는 금남면 부용리 꾀꼬리봉(해발 272m)에 숲길 산책로(길이 4.2km)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꾀꼬리봉에 오르면 세종시 부강면 평야지대와 마을 등을 휘감아도는 아름다운 금강 물줄기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시 금남면 꾀꼬리봉 숲길 산책로 조성 예정지 위치도.

ⓒ 자료 제공=세종시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입곡류(嵌入曲流· Incised Meander)' 하천이 있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 강원도 영월 한반도 지형 등과 모습이 비슷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