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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四季)

  • 웹출고시간2016.04.25 10:25:19
  • 최종수정2016.04.25 10:25:1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四季)'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김대욱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의 협연,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로 비발디 사계(四季) 전곡이 연주된다.

비발디 사계(四季)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그려낸 탁월한 묘사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각 계절별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12악장 전곡을 연주한다.

작곡가 비발디가 음악으로 묘사해낸 새소리와 천둥소리, 개 짖는 소리 등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느낌을 새롭게 떠올려 볼 수 있는 클래식 음악 향유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

작곡가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는 근대 협주곡 형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을 받고 있는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로 주요 작품으로는 합주 협주곡 '조화(調和)의 영감' Op.3(Concerto grosso "L'Estro Armonico" Op.3), '사계(四季)' Op.8(Four Concerto grosso "The Four Seasons" Op.8) 등이 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四季)'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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