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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도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

청주시, 오는 25일부터 90일간
오는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웹출고시간2016.04.24 15:08:04
  • 최종수정2016.04.24 15:08:04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추진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추진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25일부터 90일간 옛 연초제조창 일부 2만1천20㎡에 비즈니스센터, 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 유치를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시는 사업설명회 개최, 참가의향서 사업제안서 접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시 문화업무 부도심(Culture Buisness Park) 형성을 비전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2018년까지 △민간참여 사업 약 1천718억원 △국비지원 마중물사업 500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부처 협력사업 896억원의 공공투자 사업 등 총 사업비 3천11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20세기 산업구조를 창조·문화 클러스터로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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