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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드림스타트, 사회성 향상 야외활동 프로그램 실시

안성 허브마을서 허브화분 심기 등 체험

  • 웹출고시간2016.04.24 15:47:00
  • 최종수정2016.04.24 15:47: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교사 10여명이 함께 아동들의 사회적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한 '사회성 향상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행된 이번 여행은 경제 사정이 어려워 문화체험을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아이들은 안성 허브마을을 방문해 전시돼 있는 글라스 캔들을 관람하고, 향초 만들기와 허브화분 심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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