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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1 17:44:18
  • 최종수정2016.04.21 17:44:30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총 30억원을 들여 30가지 사업을 벌인다. 사진은 5월 7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릴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에 이어 재연될 '용암 강다리기(세종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해지던 전통 줄다리기)'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총 30억원을 들여 30가지 사업을 벌인다. '전통을 딛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사업은 공연, 전시, 교육, 체험, 학술조사 등의 분야다.

주요 사업을 보면 5월 7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이 열린다. 식에 이어 △용암 강다리기(세종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해지던 전통 줄다리기)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강강술래, 판소리, 아리랑 등 유네스코 등재 무형문화유산 주제 공연 △팝페라·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 협연 등이 펼쳐진다.

10월 7~8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세종축제와 연계된 세종대왕 혼(魂) 모시기, 민속문화체험 한마당,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진행된다.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세종시 10년의 변화상, 과거·현재·미래'란 주제의 민속문화 특별전이 열린다.

교육·체험사업으로는 △전통놀이 체험교실 △농촌민속체험 △역사와 민속이 흐르는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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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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