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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첨단 방식 주말농장 회원 모집

쌈채류 등 20회 수확만 하면 돼…스마트폰으로 관찰도

  • 웹출고시간2016.04.21 16:53:23
  • 최종수정2016.04.21 16:53:23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첨단 방식으로 운영되는 주말농장 회원 3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림은 농장이 있는 세종두레농업타운(연동면 예양리) 설명도.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일보=세종]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조치원읍 신흥리)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수확 체험형 주말농장 회원 3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면적 495㎡(150평)의 비닐하우스 주말농장은 센터가 만든 세종두레농업타운(연동면 예양리 842-9· 총면적 8천250㎡) 내에 있다. 기존 야외 주말농장과 달리 센터측이 농장을 직접 관리해 주고, 회원은 휴일 등에 농작물을 수확만 하면 된다. 재배 작물은 쌈채류, 오이, 토마토, 피망 등이다.

농장에는 SK가 CCTV도 설치한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확인 할 수도 있다.

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sejon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ckhaarin@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최병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추진팀 부장은 "가족 당 회비 10만원을 내면 5월부터 11월까지 20회 방문 수확을 보장한다"며 "회원들의 직접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는 데다 일반 주말농장보다 회비가 싼 편"이라고 말했다.

센터측은 회원들에게 세종두레농업타운에 조성된 파프리카 두레농장과 교육·홍보장, 시험 하우스 시설 견학 및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줄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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